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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미러리스 카메라-파나소닉 루믹스 GF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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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1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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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경량을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온 파나소닉은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이 풍부하다. 이 가운데 루믹스 GF 시리즈는 휴대성을 중요시한 보급형 제품군이다.
지난 5일, 파나소닉은 루믹스 GF 시리즈 최신작인 루믹스 GF5를 발표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5는 이전 출시된 루믹스 GF3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이미지 센서 성능 및 본체 성능이 향상되고 편의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미지 센서는 마이크로포서즈 타입 1210만 화소로, 화소 자체는 루믹스 GF3의 그것과 같지만, 센서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고감도 노이즈가 약 30% 가량 줄었다.
동영상 촬영 기능의 경우, 종전 AVCHD뿐만 아니라 MP4로도 저장 가능하다. 해상도는 풀 HD, 30fps로 녹화 가능하며 내장 마이크가 스테레오로 변경되었다.
이 제품의 이미지 처리 엔진으로는 새롭게 비너스 엔진 VII HD2가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파나소닉 루믹스 GF5는 촬영 시 화면 전체의 노출에 대한 최적의 노이즈감소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감도 역시 확장 ISO 12800으로 높다.
파나소닉 루믹스 G 시리즈는 높은 본체 성능으로 유명하다. 파나소닉 루믹스 GF5 역시 0.09초에 불과한 AF 포착 속도를 자랑한다. 모니터는 3인치 92만 화소로 더욱 선명해졌다. 또한, 터치스크린이 적용돼 터치 셔터 사용도 가능하다.
촬영 편의 기능인 크리에이티브 콘트롤 개수가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5는 종전의 8종류 크리에이티브 콘트롤 외에 소프트 포커스, 다이나믹 모노크로, 임프레시브 아트, 원 포인트 컬러, 크로스 프로세스, 크로스 필터 등을 추가해 총 14종류 크리에이티브 콘트롤을 지원한다.
촬영 환경을 카메라가 분석, 자동으로 최적의 장면 모드를 설정해 주는 자동 장면인식 기능은 파나소닉 루믹스 G 시리즈가 내세우는 편의 기능이다. 파나소닉 루믹스 GF5는 그 밖에도 자동 필터 기능을 내장, 상황에 맞는 디지털 필터를 카메라가 자동 설정해 준다. 이 제품의 셔터 속도는 1/4000초며, 초당 4매 속도로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저장 매체로 SD / SDHC / SDXC 메모리를 사용하며, 전원으로는 320여 매까지 촬영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본체 크기는 107.7 x 66.6 x 36.8mm, 무게는 본체 267g,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322g으로 여전히 작고 가볍다.
파나소닉 루믹스 GF5는 일본에서 4월 26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본체 키트 5만 5000엔, 루믹스 G X 14-42mm 파워 줌 렌즈를 포함한 렌즈 키트가 8만 엔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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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시간 : 2012-04-13 18:4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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